그레이트 데인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세상에서 제일 큰 개로 기네스북 타이틀을 5연속으로 그레이트 데인이 차지했다. 가장 최근에 세계기록을 가진 개은 제우스(Zeus)라는 이름을 가진 검은색의 그레이트 데인 종이다. 제우스는 2013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 최장신 개로 이름을 올렸다. 3살 때 몸무게 70kg, 발에서 어깨까지 높이가 약 1.1m, 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는 약 223.5cm이었다. 덩치가 큰 만큼 먹는 양도 무지막지한데 2주마다 14㎏의 사료를 먹어 치웠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견주 데니스는 “제우스를 옮기기 위해 벤을 살 정도”라며 “식품과 의약품 비용이 많이 드는 데다 발이라도 밟히면 멍이 들곤 한다”고 남다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우스는 2014년 9월 12일 생일 2주를 남기고 5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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