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식물에서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붙는 일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수분(受粉, pollination)이란 종자식물에서 수술의 화분(花粉)이 암술머리에 붙는 일을 말한다. (꽃)가루받이라고도 한다. 식물이 씨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술에서 만들어진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붙은 후 암술대를 거쳐 씨방 속의 밑씨와 만나 수정이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식물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곤충이나 바람 등에 의해 꽃가루가 옮겨지며, 꽃가루가 옮겨지는 방법에 따라 꽃을 충매화, 풍매화, 수매화, 조매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조매화는 새에 의해서 꽃가루가 운반되는 꽃이다. 인공 수분이란 과수원 등에서 열매를 잘 맺게 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꽃가루받이를 시키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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