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뿔호반새(Crested kingfisher)는 파랑새목 물총새과의 조류이다.
몸길이 37.5 cm이다. 머리에 댕기깃이 텁수룩하게 나 있다. 몸의 윗면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얼룩지며 아랫면은 흰색이다. 수컷은 가슴에 갈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고 암컷은 가슴에 회색 줄무늬가 있다. 댕기깃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얼룩진다.
내륙이나 해안의 물가에 사는데, 주로 계류나 호수·댐 부근에서 살면서 물가 나뭇가지에 앉아 물속의 물고기를 노린다. 먹이는 민물고기와 게를 잡아먹지만 주로 물속의 민물고기를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희귀한 겨울새인데 1917년 2월에 잡힌 1마리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본다. 이후 1949년 서울에서 1개체, 1958년 부산 영도에서 7개체가 관찰된 기록이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는다. 일본·인도·중국(남부)·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텃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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