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은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이전에는 베를린 다음가는 도시였다. 독일에서 오래된 도시중 하나인 쾰른은 라인 강 부근에 위치한다.

쾰른은 이 지역의 맥주인 ‘쾰슈 맥주’와 향수 `오 드 콜로뉴`(Eau de Cologne)으로 유명하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는 전국적으로 천개가 넘는 양조장이 있다. 그중 하나가 쾰른 지방의 쾰슈 맥주이다. 쾰슈는 다른 지방에 비해 순하고 뒷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또 향수 `오 드 콜로뉴`(Eau de Cologne)는 18세기 초기 조향사 `조안 마리아 파리나`가 새로운 향기를 만들었고 그의 고향인 쾰른의 이름을 따서, 오우 드 쾰른 ("쾰른의 물"을 뜻함) 이라고 불렀다. 지금까지도 쾰른에서는 8대손 파리나가 대를 이어 향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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