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은 원래 나무를 쓰러뜨리는 스포츠에서 유래된 것으로, 힘을 시험하기 위한 놀이이자 경쟁 스포츠입니다. 알프스 지역의 정기 모임, 군대, 청소년 파티 등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명의 상대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앉거나 서서 대결합니다. 각자는 한쪽 팔의 팔꿈치를 테이블에 올리고 손을 위로 뻗어 악수를 합니다. 시작 신호가 주어지면, 상대의 팔을 테이블에 눌러서 이기려고 합니다. 두 참가자의 팔꿈치는 항상 테이블에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상대의 손등이 테이블에 닿을 정도로 팔을 눌러 이긴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팔씨름은 경쟁 스포츠로서 1980년대 중반에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오버 더 톱' 덕분인데, 이 영화에는 전 세계 팔씨름 챔피언이었던 릭 줌왈트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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