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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용상은 어느 스포츠의 종목일까요?
역도(力道, weight lifting)는 극한의 중량을 가진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어올려 힘을 겨루는 스포츠다. 사방 4m의 정사각형 링 위에서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어올려 그 중량의 경·중으로 기록을 겨루는데, 인상과 용상의 순으로 2종목을 치러 그 총 중량으로 승패를 가른다. 인상은 바벨을 폭넓게 쥐고 한동작으로 머리 위까지 끌어올려 그 상태에서 일어서는 것으로, 들어올린 바벨은 심판이 심봉을 경기대에 내려놓으라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 팔과 다리가 쭉 펴지고 발이 동일선상에 있는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부동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용상은 발 앞에 놓인 바벨을 일단 가슴 위까지 끌어올리고, 그 자세에서 몸 전체의 힘을 살려 단번에 머리 위로 뻗어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을 시기(試技)라 하며, 두 종목 모두 3번씩 시기를 하여 그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으로 계산한다. 역도경기는 체중별 경기로서 남자 일반부는 56·62·69·77·85·94·105㎏과 105㎏ 이상급 등 총 8개 체급이 있다. 계체(計體)는 시합 전에 계량하며, 기록이 같을 경우는 체중이 가벼운 쪽이 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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