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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으로 머리 색깔을 바꾸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의 어떤 구조를 변형시켜야합니까?
머리카락은 케라틴(keratin)이라는 강력한 단백질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손톱과 피부의 바깥 레이어(표피)를 만드는 단백질도 같은 종류의 케라틴이다. 머리카락의 단면은 대부분을 차지하는 피질형태의 모피질(cortex)이 있고, 그 중심에 모수질(medulla)이 있으며, 모수질의 바깥쪽에서 비늘형태로 둘러싸고 있는 모표피(cuticle)의 3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피질은 섬유질 등의 피질형태로 머리카락의 중앙 대부분을 구성하며, 각 피질에는 섬유 가닥들이 즐비한다. 이러한 각질 섬유는 저유황 케라틴(keratins)으로 만들어지고, 각각의 피질 내에 섬유의 묶음으로 압축된다. 피질은 머리카락의 탄력과 색깔의 특별한 질감을 제공하는데, 머리카락이 뿌리에서 자랄 때 머리카락의 색상을 나타내는 멜라닌 안료 과립이 생산되어 이 과립에 따라 머리털의 색깔과 질감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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