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4일 밤에서 15일 새벽 사이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영국의 초대형 여객선입니다. 당시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는 명성을 가졌지만, 빙산과의 충돌로 선체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방수 구획 다섯 곳이 침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배는 빠르게 가라앉았고, 약 1,500명 이상의 인명이 희생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에는 당시 기준으로 첨단 안전 장치가 있었지만, 실제 사고에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구명보트의 수가 탑승자 전체를 수용하기에 부족했던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 비극 이후 해상 안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고, 1914년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이 제정되어 모든 선박에 충분한 구명보트와 안전 장비를 갖추도록 의무화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해상 안전 규정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