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이며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마지막 아내인 바바라 시나트라(Barbara Sinatra)가 화요일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고 그녀의 재단이 말했다. 향년 90세. 유가족 대변인은 본명 바바라 시나트라가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랜초미라지 자택에서 자연사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프랭크 시나트나와 1976년 7월 랜초미라지에서 결혼했다. 당시 그녀는 49세, 프랭크 시나트라는 60세였다.그들은 22년간 결혼생활을 이어나갔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네 번째이자 가장 오랜 결혼 생활이었다. 프랭크 시나트라는 199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1985년 바바라 시나트라는 남편의 도움으로 기금을 조성해 바바라 시나트라 아동센터를 개관한 뒤 물리적, 성적, 정신적 학대를 입은 어린 피해자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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