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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 비행사가 최초로 달에 착륙한 것은 언제인가?
1969년 7월 20일 미국은 세계 최초로 달에 첫발을 내딛었다.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아폴로11호'에서 내리면서 전인미답의 유인 탐사에 성공했다. 이후 러시아, 중국이 우주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켰다. 러시아, 중국은 무인 우주선이었다.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달 탐사는 다시 열기를 띄고 있다. 세계 각국이 달 탐사 경쟁에 가세했다.
최근 세간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중국이다. 올해 1월 중국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달 뒷면에 착륙했다. 그동안 달 뒷면은 미지의 영역이었다. 달은 지구 주변을 도는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27.3일로 같다. 지구에선 달의 뒷면을 관찰할 수 없다는 의미다. 달 뒷면에선 우주선이 지구로 전파를 보내기 어려워 통신이 불가능하다. 지형도 험준해 사실상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받아들여졌다. 중국은 창어4호에 실은 월면차 위투2호를 이용해 달 뒷면 지질층과 구성성분, 수분함량을 조사하고 있다.
1972년 아폴로 17호 발사 이후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지 않은 미국은 다시 달 탐사 고삐를 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우주인을 다시 달에 착륙시키는 계획을 애초 2028년에서 2024년으로 4년이나 단축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2024년까지 달 궤도 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Gateway)를 건설한다. 아르테미스 1호부터 총 8차례 우주선을 발사 할 계획이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위해 보잉은 대형 로켓 발사 시스템 SLS, 록히드마틴은 오리온 캡슐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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