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휴양도시. 도시권 101만명(도시 자체는 54만명)의 인구로 애리조나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피마(Pima) 카운티의 청사 소재지이다. 외래어 표기법 상으로는 투손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투산으로 발음한다. 현대 투싼의 유래가 된 도시이다. 피닉스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멕시코 국경과 98km 떨어져 있다. 투손이라는 이름은 오오담(O'odham)어로 "검은 (산의) 밑"이라는 뜻의 축숀(Cuk Ṣon)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853년 개즈던 구입으로 인해 본토에서는 마지막으로 미국에 편입되었다. 예수회 선교사에 의해서 서구식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그 영향이 아직도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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