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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자식 계산기는 언제 만들어졌습니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도 계산기를 내놨던 시절도 있었으며, 소니나 삼성 등도 한 때는 계산기를 만들었다. 특히 요즘 흔히들 사용하고 있는 전자계산기가 초기에 발매될 시절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하는 하이테크놀로지의 산물이라고 볼 정도로 엄청난 부품들이 들어갔다. 지금은 웬만한 부속들이 한 개의 IC로 통합된 상태라 2진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약간의 전자공학 지식만 있으면 딱히 들어가는 부품 별로 없이 금방 만들어낼 수도 있다. 전자계산기기능사 시험을 본 사람들이라면 전자계산기 만드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산의 영향으로 가격도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 오래된 전자 계산기들은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타입이지만, 1970~1980년대에 태양전지의 개발로 인하여 지금은 건전지로만 작동하는 계산기는 공학용 계산기나 그래프 계산기와 같은 특수 계산기가 아닌 이상은 거의 없다. 다만 태양전지도 사용하고 건전지도 사용하는 이중동력방식(two-way power)의 계산기는 지금도 시중에 많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할거라면 이중동력방식이나 태양전지 온리나 별로 상관은 없다. 전자계산기의 전력소모량 자체가 워낙 적은지라, 둘다 십수년 넘게 장롱이나 서랍에 쳐박아뒀다 어느날 꺼내서 작동시켜봐도 멀쩡히 작동될 정도. 일부 초저가형 제품들은 여전히 비용 문제로 태양전지를 빼 버리거나 실제로는 기능하지 않는 가짜 태양광 패널을 다는 경우가 있다. 1970~80년대에 당시 계산기의 기능은 혁명적이어서 카시오의 파소콘(パソコン)은 당시에 흔치 않은 프린터 기능도 있는 그야말로 미니컴퓨터(Pocket Computer) 라고 불렀던 기계이다. 카시오 회사는 이 때가 최전성기였다. 캐논과 샤프도 이때는 전성기였다. 물론 지금은 용도가 줄긴 했지만 실상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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