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견문록>을 쓴 이탈리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1254년 9월 15일, 이탈리아의 상업도시 베네치아에서 무역상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 니콜로 폴로는 아직 마르코 폴로가 출생하기 5개월 전에 실크 로드 원정을 떠나서 1259년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하였으며 마르코 폴로의 삼촌인 마페오 폴로와 1260년 콘스탄티노플을 출발하여 킵차크 칸국, 부하라를 거쳐 쿠빌라이 칸의 조정에 머무른 뒤 1269년 베네치아로 돌아왔다. 그 와중에 아버지를 아직 한차례도 목도치 못한 어린 시절의 마르코 폴로는 1261년 조부 상(할아버지 장례)을 치렀고, 1268년 계조모 상(새할머니 장례)을 치렀으며 그 후 1269년 당시 15세였던 마르코 폴로는 아버지 니콜로 폴로(당시 39세)와 이복 숙부 마페오 폴로(당시 17세)를 베네치아에서 처음으로 함께 상봉하게 되었다. 그 후 1271년 당시 17살 된 마르코 폴로는 아버지 니콜로 폴로(당시 41세)와 숙부 마페오 폴로(당시 19세) 이 둘과 함께 모두 다시 본격적으로 중국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 그 후 1275년 11월에서 1292년 2월까지 마르코 폴로는 관리로서 원나라를 위해 일하면서 17년 동안 중국의 여러 도시와 지방을 비롯하여 몽골·부르마·베트남까지 다녀왔다. 그 후 1292년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그 후 제노바와의 해전에서 가리 함대에 민간 종군원으로 예속되어 출전하였지만 결국 전쟁에서 패하여 포로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재탈출하여 1295년에 고향으로 재귀환을 하게 되었다. 마르코 폴로 그는 제노바 전쟁 포로 시절 1년간 감옥 생활을 하면서 아시아 국가 거류 시절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구술로써 들려주었는데, 이때 작가 루스티치아노(Rusticiano, 루스티켈로 다 피사)가 그의 해박한 발언 및 구술 관련 여행담을 기록한 것이 바로 《동방견문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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