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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를 불며 뱀을 길들이는 기술은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뱀 길들이는 기술(Snake charming)은 풍기(pungi)라는 관악기(피리)를 이용하여 연주하거나 뱀주위에서 흔들기도 하며 마치 뱀에게 최면을 거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행위이다. 흔히 우리가 아는 피리를 불면 바구니에서 코브라가 나오는 그 기술이다. 이 기술의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대 이집트에서 찾을 수 있다. 뱀을 부리는 사람을 스네이크 차머(Snake Charmer) 또는 차머(Charmer)라고 하는데, 당시 이들은 마법사 혹은 치료사의 역할을 하였다. 그들 중 고등교육을 받았거나 지위가 높은 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뱀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뱀에 물렸을 때 어떻게 처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0세기까지 소위 황금기를 누렸던 "뱀 길들이는 기술(Snake charming)"은 오늘날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972년 인도에서 뱀소유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해설 더 보기:
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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