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인 야생 야크의 대부분은 어디에 남아 있을까요?
야크(Yak)는 티베트와 히말라야 주변, 티베트어를 사용하는 몽골에 주로 사육되는 긴털을 가진 소의 일종이다. 가축화의 증가에 따라 야생종은 절멸될 위기에 있다. 중앙아시아 고원에서는 중요한 가축으로 젖·고기·가축·털 등을 얻고 짐을 나르는 데 이용한다. 야크는 하루에 무거운 짐을 32km나 운반할 수 있어 티베트에서는 여행객과 우편물을 나르는 주요 운송 수단이다. 젖은 매우 진하며 고기는 말리거나 구워서 먹는다. 부드러운 털은 옷을 만드는 데 쓰고 거친 털로는 돗자리와 천막 덮개를 만든다. 또 가죽으로는 안장·채찍·장화 등을 만든다. 똥은 말려서 연료로 쓰인다. 야생종은 티베트를 중심으로 4,000-6,000m에 이르는 고원에 분포하며 가축은 인도 북부, 중앙아시아, 중국 서부의 고지에서 널리 사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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