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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타키오관'은 우리 몸 어디에 있을까요?
유스타키오관(eustachian tube)은 구강과 식도 사이의 소화관인 인두(咽頭)의 위쪽 부분과 중이를 연결하고 있는 막으로 싸인 관이다. 이탈리아의 해부학자인 B.유스타키오가 발견하였다. 일반적으로 중이와 인두 사이에 기압차가 생기게 되면 귀가 멍해지는데, 이때 인두 위쪽에 막혀 있던 유스타키오관을 의식적으로 열면 중이 안쪽의 기압과 외부의 기압과 같아져서 귀가 멍해지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유스타키오관을 열기 위해서는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해야 하며, 비행기의 이착륙 시와 같이 기압의 차이가 갑자기 일어날 때 이러한 행동을 하면 귀가 멍해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유스타키오관은 목과 구개(口蓋) 뒤의 몇몇 근육의 작용에 의한 분비물이나 감염에 의한 부산물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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