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공항(Copenhagen Airport)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근접한 공항이다. 역시 코펜하겐 교외에 있는 로스킬레 공항(Roskilde)와 구별하기 위해 현지에서는 카스트룹 공항(Kastrup)이라고 한다. 스웨덴의 말뫼 등 코펜하겐 주변뿐 아니라 유럽의 허브 공항 중 하나이다.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과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과 함께, 스칸디나비아 항공의 거점 공항으로 하루에 6만 명, 연간 2천만 명의 여객을 취급하여 북유럽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다. 덴마크 정부의 지분은 전체의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 1925년 4월 20일 개항해 세계 최초의 민간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07년 개통된 지하철을 이용해 코펜하겐 도심까지 14분이면 닿을 수 있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