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해(Bismarck Sea)는 태평양 남서쪽에 위치한 바다로, 비스마르크 제도와 애드미럴티 제도 남쪽, 파푸아뉴기니 북쪽에 위치합니다. 해역면적 약 4만 km2. 평균수심 2,000 m. 최대수심은 2,500m입니다. 산호초가 산재하며 해안에 암초가 많습니다. 남동 무역풍이 불며 열대다우 기후에 속합니다. 1885년 경부터 1914년까지 독일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바다 이름은 비스마르크 제도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재상을 지낸 오토 폰 비스마르크(Otto von Bismarck)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비스마르크 제도는 바다의 동쪽과 북쪽으로 뻗어있으며, 비스마르크해를 남태평양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남쪽으로는 비티야즈 해협을 거쳐 솔로몬 해로 흐릅니다. 1943년 3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이곳에서 비스마르크해 해전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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