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히슈타크 빌딩'은 어디에 위치한 건물일까요?
라이히슈타크(Reichstag)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과거의 독일 제국의회 의사당으로 현재는 독일 국회 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독일제국의 첫 의회 의사당이었던 건물이다.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건축가 파울 발로트(Paul Wallot)가 1884년에서 1894년까지 10년에 걸쳐 건축했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베를린 중심가의 티어가르텐(Tiergarten) 지역에 위치한다. 1918년까지 독일 제국의회 의사당으로 사용됐다. 1933년 2월에 발생한 큰 화재로 크게 피해를 입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이 건물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집중적인 포화를 맞았다. 독일 분단 시절 서독에 속해 있었다. 1961년에서 1964년까지 건축가인 파울 바움가르텐(Paul Baumgarten)의 지휘로 재건축이 이루어졌다. 1990년 10월 3일 공식적인 독일 통일 의식이 이 건물에서 이루어지면서 독일 역사에 다시 등장했다. 통일 다음 날 독일 국회의원들은 상징적인 의미로 이 건물에서 모임을 가졌다. 독일 통일 이후 1991년에서 1999년에 걸쳐 다시한번 전체적인 보수공사가 있었다. 1999년 재건축이 완료된 이후부터 독일 의회 의사당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건물 꼭대기에는 베를린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유리로 된 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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