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는 어느 대륙에 위치해 있을까요?
티베트(Tibet)는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족(族) 자치구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라고 부른다. 약칭하여 '짱(藏)'이라고도 부르며, 주도는 라싸(拉薩)이다. 중국의 서쪽 끝에 있으며, 인도·네팔·부탄·미얀마 등 국가와 맞닿아 있어 개방 확대와 및 변경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행정구역은 지급시(地級市)인 라싸를 비롯하여 나취(那曲)·창두(昌都)·산난(山南)·아리(阿里)·린즈(林芝)·르카쩌(日喀则) 등 6개 지구, 1개 현급시(县級市), 71개 현(县)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 구성은 짱족(藏族)·한족(汉族)·먼바(门巴族)·뤄바족(珞巴族)·후이족(回族) 등 39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짱족은 자치구 총인구의 약 94%를 차지하며, 전국 짱족 인구의 약 45%를 차지한다. 종교는 라마교라고도 부르는 토착신앙화된 티베트 불교를 주로 믿으며, 승려 인구만 5만 명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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