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데이노케이루스의 화석은 어느 나라에서 처음 발견되었을까요?
데이노케이루스, 중생대 백악기 후기(7,000만 년 전) 오늘날 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한 2족 보행의 잡식공룡이다. 화석은 몽골 남부에서 발견되었다. 1965년 폴란드의 화석 발굴단에 의하여 앞팔 한 쌍만 발견된 뒤 54년 동안 나머지 부분이 발견되지 않아 전체 골격 구조를 알 수 없었다. 이후 2009년에 이융남 박사 등이 속한 한몽국제공룡탐사팀이 추가로 다른 부위의 화석을 발견하였고, 이를 토대로 이 공룡이 낙타처럼 등이 솟은 잡식 공룡임이 밝혀졌다. 전체 몸길이는 약 7m~12m, 키는 약 5.5m, 체중은 6t~7t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팔의 길이는 2.4m이다. 학명은 그리스어로 '무서운 손(terrible hand)'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공격적인 팔의 모양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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