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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어느 나라에서 처음 고안된 운동일까요?
농구(籠球, basketball)는 공을 손으로 다루어 공중에 매달린 바스켓(basket)에 넣은 점수로 승부를 겨루는 구기 운동의 일종이다. 각각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패스와 드리블을 하며 공을 전진시킨 다음 슛을 해서 득점을 올린다. 농구는 1891년 미국에서 고안되었다.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국제 YMCA 체육학교 교사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기 종목으로 창안한 것이다. 그 무렵 미국은 남북전쟁을 치르면서 심각한 혼란을 겪었지만, 그것을 계기로 오히려 국민들은 더욱 단결해 정치·경제·문화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에 따라 체육계도 분발해 미국의 국민성에 어울리는 스포츠인 야구와 미식축구 등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비가 오는 날이나 겨울철에도 청소년의 운동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실내 스포츠의 창안이 체육 지도자들 사이에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었다. 그런 사회 분위기에서 바로 농구라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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