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Colin Farrell, 1976년 5월 31일 ~ )은 아일랜드 출신의 영화배우이다. "I wanna be a Colin Farrell"(나는 콜린 파렐이 되고 싶어요)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로 핫한 배우. 조엘 슈마허 감독의 심리 스릴러 "폰 부스"(2002)에 출연해 뉴욕의 공중전화박스에서 인질극을 벌였고, "S.W.A.T. 특수기동대"(2003)와 "리크루트"(2003)에 연속으로 캐스팅되면서 세계 영화 시장에 존재감을 어필했다. 같은 시기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스릴러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에 출연하였으며, 슈퍼 히어로 영화 "데어데블"(2003)에는 악당 불스아이 역으로 열연했다. 그에게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것은 마틴 맥도나 감독의 "킬러들의 도시"(2008)였다. 리메이크작들인 호러 코미디 영화 "프라이트 나이트"(2011)와 SF 액션 영화 "토탈 리콜"(2012)에도 출연했다. 2016년에는 해리 포터 스핀 오프 영화인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마쿠자 국장이자 오러인 퍼시벌 그레이브스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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