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Oyster)은 9월~12월이 제철인 연체동물이다. 굴을 부르는 다양한 명칭으로 굴조개, 석굴, 석화, 어리굴 등이 있다. 석화란 돌 석(石)자에 꽃 화(花)자로 돌 위에서 자라며 먹이를 먹으러 입을 벌렸을 때 꽃과 같다 하여 돌에 핀 꽃이란 의미로 불린다. 어리굴은 ‘어리다’ ‘작다’는 뜻으로 돌이나 너럭바위에서 자란 자연산 굴을 말한다. 굴은 최소 1년, 2~3년이 되어야 제대로 성장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굴 생산량 7위와 양식 굴은 세계 1위를 할 만큼 굴 재배가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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