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치타입니다. 다른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과 달리 치타는 포효하지 못합니다. 치타는 자신의 새끼를 먹일 때 "냠냠"과 같은 소리를 내며, 어미가 새끼를 부를 때 "인니"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보금자리에서 새끼와 놀아줄 때에는 마치 고양이처럼 가르랑거리며, 고통스러울 때에는 양처럼 애~ 하고 우는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치타가 이처럼 포효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자, 호랑이, 표범, 재규어 등은 갑상선에 뼈가 2개 있지만 치타는 목에 뼈가 1개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또한 치타는 다른 고양잇과 동물들과 달리 발톱은 완전히 숨길 수가 없습니다. 치타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리기 시작해서 2초 후에는 시속 72km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력은 무려 132km/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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