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는 신체 어느 부위에 독을 가지고 있는 동물일까요?
고슴도치(Porcupine)
형태 : 네발은 짧고, 몸통은 통통하다. 등과 옆구리 털이 가시와 같은 조직형태로 변화한 몸구조를 지닌다. 우리나라의 포유동물가운데 유일하게 가시털을 지니고 있다. 가시에 독성은 없지만 찔려 상처를 입으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생태 : 주로 야행성으로 지렁이와 같은 환형동물과 딱정벌레 등의 곤충을 포함한 절지동물을 주식으로 하며 일부 오이 등과 같은 식물도 먹는다. 피부의 털이 가시와 같은 형태로 조직 변화하여 포식자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포식자 가운데 맹금류인 올빼미ㆍ부엉이류에 의한 포식압이 높다. 위험에 처하였다고 생각되면, 네다리를 배 부위에 모아 공처럼 몸을 둥글게 하여, 등면에 난 가시털로 몸을 방어한다.
참고 : 최근 식충목에서 고슴도치목으로 개정되었고, 한반도 개체군은 유라시아대륙의 광역분포 종에서 동북아시아 특산종으로 분류가 재정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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