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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골절"이 영향을 미치는 뼈 부위는?
피로성골절(疲勞性骨折)은 지속성 반복 외력에 의해서 골조직이 파탄함으로써 골절하는 현상을 말한다. 군대에서 신병의 맹훈련으로 잠행성 골절이 중족골(中足骨) 등에 보여 '행군골절' 또는 '족종'(足腫)이라 부른다. 스포츠 의학적인 면에서, 훈련 때의 쪼그려뛰기(토끼뜀)로 생기는 비골의 피로골절이 대표적이다. 발생 부위로는 하퇴부의 경골(脛骨)과 비골에 가장 많으며, 제2 및 제3 중족골에도 볼 수 있는데, 주로 러닝이나 점프 등의 반복연습에 의해 발생한다. 또, 배구와 야구 등에서는 상지(上肢)의 척골(尺骨) 중앙부로부터 아래쪽 3분의 1부위에 많이 볼 수 있으며, 골프 스윙에 의한 늑골이나 제7 경추극(頸椎棘) 돌기의 골절 등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병에 걸리면 1∼2개월은 스포츠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 예방으로, 지속적인 반복운동식의 연습계획을 바꾸고 균형 잡힌 근육 트레이닝과 연령 및 체력에 맞는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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