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은 물질과, 그것의 시공간에서의 운동,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에너지나 힘 등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이다. 가장 기초적인 과학의 한 분야로, 물리학의 목표는 우주 또는 자연이 어떤 식으로 운동하는가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 즉, 모든 물체의 운동 원리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물리학적 사고를 통해 세계를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물리학은 철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리학은 역사가 긴 학문 가운데 하나이고, 천문학을 포함한다면 가장 오래된 학문으로 볼 수 있다. 2천 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물리학은 화학, 생물학 그리고 특정 분야의 수학 등과 함께 자연 철학의 일부였지만, 17세기 과학 혁명 이후 엄격한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경험적 지식만을 다루게 되면서 물리학은 철학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학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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