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개의 품종은?
복서(Boxer)는 키 53~63cm, 체중 25~32kg의 대형견으로, 호신견·애완견·경비견·투견·군용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육된다. 원래의 조상은 중세 때 사냥과 투우에 사용하던 마스티프 종인데, 1800년대에 독일에서 불도그와의 교배로 견종이 정착되었다. 1900년경 영국과 미국으로 전해지면서 널리 알려졌다. 싸울 때 권투선수처럼 강한 앞발로 때리는 데에서 '복서(boxer)'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용감하며 공격적이고 영리하여 군견 또는 경찰견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몸매가 건장하면서도 균형미를 지니고 있고 또 매우 다정하고 충직하여 호신견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꼬리를 짧게 자르며, 영국을 제외한 나라들에서는 귀를 잘라 끝을 뾰족하게 만든다. 흥분하거나 기쁠 때면 온몸을 흔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꼬리를 짧게 자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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