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 코기는 웨일스에서 유래한 작은 목양견입니다. '코기'라는 이름은 웨일스어로 '난쟁이'를 의미하는 '코르'와 '개'를 의미하는 '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웰시 코기는 두 가지 품종으로 나뉘며, 펨브로크 웰시 코기와 카디건 웰시 코기가 있습니다. 두 품종은 외형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카디건은 펨브로크보다 크고 무겁습니다. 꼬리 모양도 다르며, 과거에는 꼬리를 자르는 관행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금지되었습니다.

웰시 코기는 원래 소를 몰던 목양견으로, '힐러'라고 불리며 소의 발 뒤꿈치를 물어 몰이하던 역할을 했습니다. 웰시 코기의 낮은 체구와 민첩함 덕분에 소의 발굽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웰시 코기는 목양견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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