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찰스 스패니얼(King Charles Spaniel). 원산지는 영국이다. 17세기에 찰스 2세는 이 개를 좋아해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고 하며 일보다 개와 노는 것을 더 즐겼다고 전해진다. 프랑스의 스패니얼이 조상이고, 인기 애완견인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의 원조이다. 성격이 조심스럽고 소극적이다. 애정이 넘치고 이해력이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완견이다. 키는 26∼32cm, 몸무게는 3.6∼6.3kg으로 소형견이다. 머리는 돔 모양이고 두개골은 크기에 비해 크다. 코는 검고 콧구멍은 크게 벌어져 있다. 눈과 귀가 튀어나와 있어 더러운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끼지 않는지 언제나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다른 스패니얼처럼 꼬리가 짧다. 양쪽 귀와 거기에 난 털은 길어서 땅바닥을 쓸고 다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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