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개의 품종은?
아이리시 세터(Irish Setter)의 원산지는 아일랜드이다. 600여 년 전에 유럽 대륙에 있었던 레드 스패니얼이 아일랜드로 옮겨가 테리어, 세터, 잉글리시 포인터, 아이리시 워터 스패니얼 등과 교배해 생겨났다. '세터'란 사냥감을 발견하면 세트(엎드림) 해서 주인에게 장소를 알리는 동작를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키는 수컷 65cm, 암컷 60cm이고, 몸무게는 25∼32kg이다. 귀는 길지만 조금 밑쪽으로 쳐져 볼 뒤에 달라붙어 보인다. 털은 명주실처럼 길고 부드러우며 곧게 펴 있다. 특히 가슴, 배, 꼬리, 네 다리 등에는 장식털이 있어 아름답다. 털빛깔은 짙은 적갈색으로 눈에 띄고 광택이 있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성격은 사냥개답게 예민하고 정열적인 반면 고집이 세고 자립심이 강하다. 애정이 깊고 성실해서 주인을 잘 따른다. 지나치게 놀기를 좋아해서 장난이 심한 편이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