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민화로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 동화의 하나이다. 숲속 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녀가 나온다. 이 이야기는 15세기부터 독일 각지에서 파다하게 퍼진 영아 살해 관련 민담을 모티브로 하여 지었다. 그림 형제의 이 이야기는 작가가 헨젤과 그레텔 설화를 19세기 중산층 고객을 위해 순화된 작품이다. 원작은 중세의 악습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음식이 부족해서 사람들은 늘 배가 고팠기 때문에, 중세에는 영아 살해가 일반적이었다. 이 이야기에서 헨젤과 그레텔은 양육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숲속에 남겼을 것이고 그들은 죽거나 실종되었을 것이다. 또한 초판에서는 친어머니가 등장하고 남매를 숲에 버리는 것도 친어머니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후 아이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계모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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