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운하는?
파나마 운하(Panama Canal)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연결하는 파나마 지협을 굴착하여 태평양과 대서양을 오갈 수 있도록 만든 운하이다. 대서양 연안의 콜론에서 태평양 연안의 발보아까지 총 길이는 약 80㎞, 너비는 152~304m이다. 이 운하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관통하여, 이전까지 남아메리카를 우회하던 운항 거리를 약 1만 5000㎞ 단축함으로써 해운업을 혁신하였다. 수에즈 운하와 더불어 세계의 양대 운하로 꼽힌다. 1914년에 개통된 뒤 미국이 관할하다가 1999년 12월 31일 운하의 전권을 파나마에 이관하였다. 2016년 6월 새로운 갑문을 건설한 확장 공사가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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