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은 어느 도시를 지나는 강일까요?
템스 강(Thames River)은 영국 런던을 지나가는 강이다. 길이 336㎞. 글로스터셔 주 코츠월드 구릉 지대에서 발원하여 런던을 지나 북해로 흘러든다. 중·상류 지역은 옛날부터 잘 개간된 농업 지대이며 런던부터 하류의 양 연안은 공업 지대로 발달하였다. '조용히 흐르는 강', '넓은 하천'이라는 뜻의 켈트 어 타메스(tamase)에서 강 이름이 유래되었다. 일설에는 '검은 하천', '어두운 하천'이라는 뜻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템스 강은 런던의 발전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유속이 느려 예부터 수상 교통로로 많이 이용되었고, 현재도 수운과 상수도원 등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수운은 런던 항을 지탱하는 외에 운하로 다른 공업 지대와 연결되어 물자 수송에 이용된다. 1843년 세계 최초의 하저(河底) 터널이 건설되었다. 템스 강을 가로지르는 런던 시내의 교량 중 런던교, 워털루교, 타워브리지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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