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는 마거릿 미첼이 1936년에 발표한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스칼렛 오하라(Scarlett O'Hara). 그녀는 남부 조지아 주의 클레이튼 카운티 존스보로 읍에 위치한 타라 농장주 제럴드 오하라의 장녀이다. 이것은 타라로 돌아가 레트를 되찾는 방법을 생각하겠다고 결심한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이다. 원문은 “내일은 또 다른 날이 될 거야”라는 의미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국내에 소개한 장왕록 교수의 이 번역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 스칼렛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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