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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칵테일은?
마티니(martini)는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무색투명한 칵테일이다. 냄새는 향긋하지만 강한 쓴맛이 난다. 주로 식전에 마신다. 마티니라는 이름은 베르무트를 생산하는 회사인 이탈리아의 '마티니 앤 로시(Martini & Ross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진과 베르무트의 배합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드라이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를 3:1로 배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얼음을 넣어 온더록스로 할 수도 있다. 스위트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스위트 베르무트의 비율을 2:1, 미디엄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의 비율을 2:1/2, 드라이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베르무트의 비율을 5:1, 엑스트라 마티니는 7:1로 한다. 만드는 방법은 믹싱글라스에 얼음·진·베르무트를 넣는다. 내용물을 저은 후 잔에 따르고 올리브로 장식한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단단하고 물기가 없는 얼음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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