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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콩을 볶아 잘게 간 후에 커피 주전자에 직접 끓여내어 마시는 커피는?
터키시 커피(Turkish coffee)는 커피 콩을 볶고 잘게 간 후에 제즈베(Cezve)라는 커피 주전자에 직접 끓여낸다. 그 후에 기호에 맞게 설탕을 타서 마시는 커피이다. 터키의 커피 조리법은 여타 커피와 다르다. 일반적인 드립 방식이 볶은 원두를 갈아 드립퍼에 넣고, 그 위로 뜨거운 물을 흘려 아랫쪽으로 우리는 것과 달리, 터키의 커피는 조그만 냄비에 커피가루와 설탕, 물을 넣고 숯불 위에서 끓여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터키의 가장 오래된 커피는 15세기 예멘에서 왔다. 오스만 제국 중반기에 처음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 가루의 양과, 설탕의 양, 물의 양, 숯불의 세기나 끓이는 시간 등 수많은 변수로 인하여 터키의 커피는 그 맛이 무척이나 다양하고 또 어려워, 커피를 잘 끓이는 사람은 장인의 대접을 받는다고도 한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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