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Levi's)는 미국인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가 설립한 회사 '리바이 스트라우스 & 컴퍼니(Levi Strauss & Co.)'가 소유하고 있는 청바지 브랜드.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1853년에 바바리아계 이민자인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리바이 스트라우스 & 컴퍼니'를 설립하고 의류도매업을 시작했다. 1872년에 재단사인 '제이콥 데이비스'가 주머니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서 리벳을 박기 시작했고 1873년에 특허를 획득했다. 1886년에는 '찢어지면 새것으로 교환해 준다'는 글과 함께 두 마리의 말이 그려져 있는 가죽 패치를 주머니에 달기 시작했다. 1890년에 진바지에 '501'이라는 일련의 제품 분류 번호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하나의 브랜드로 발전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회사는 정부의 명령으로 미군에 청바지를 공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브랜드가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45년에는 청바지 수요가 급격히 늘었고, 1950년대에 미국 동부로 진출했으며 텔레비전과 영화 등을 통해 반항적인 이미지가 연출되면서 젊은 층의 열렬한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1993년에는 한국에 '리바이 스트라우스 코리아'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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