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어느 기업의 로고일까요?
신용카드 브랜드 비자(Visa)는 글로벌 기업인 비자사(Visa Inc.)가 소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195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즈노에 소재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신용카드 '뱅크아메리카드'를 발행했다. 초기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만 통용되었으나 1966년부터 미국 내 다른 주의 은행들에게 라이선스를 주었다. 1968년에는 캐나다 은행들이, 1969년에는 영국의 바클레이스(Barclays) 은행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뱅크아메리카드 라이선스를 인수했다. 각국에서 라이선스 발행된 신용카드는 캐나다에서는 차젝스(Chargex), 프랑스에서는 카르트 블뢰(Carte Bleue), 영국에서는 바클레이카드(Barclaycard)란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1970년 델라웨어주에서 미국 내 뱅크아메리카드 발행 은행들이 모여 '내셔널 뱅크아메리카드사'를 설립했다. 1974년에는 해외의 은행들이 모여서 '인터내셔널 뱅크카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1976년에 여러 나라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던 뱅크아메리카드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발음하기 편하고 간단하여 암기하기 쉬운 이름인 '비자(Visa)'로 변경했고, 캘리포니아의 푸른 하늘과 황금색 언덕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금색을 사용한 깃발 모양의 로고를 만들었다. 2006년에 깃발 모양의 로고를 흰색 바탕에 푸른 글자의 로고로 변경했다.
2007년 10월 2일에 회사는 전 세계 21,000개의 금융기관이 모여서 만든 글로벌 회사 '비자(Visa Inc.)'로 거듭났다. 회사명 비자의 공식 명칭은 '비자 인터내셔널 서비스 어소시에이션'이다.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 3천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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