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데냐 섬'은 이탈리아 지중해에 있는 섬. 이탈리아의 한 주를 이루며, 주도는 칼리아리이다. 신이 처음으로 지상에 발자취를 남긴 곳이라고 하여 지명은 '발자취'라는 뜻의 페니키아 어에서 나왔다. 기원전 7세기경 페니키아 인의 식민지였으며 나중에 사라센의 지배를 받았다. 이탈리아 왕국의 성립과 동시에 이에 속하였으며 1948년부터 자치권이 인정되었다. 관개 농업에 의해 포도, 올리브의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950년대부터 정부의 개발 정책에 의해 티르소 강 등에 댐이 건설되고, 공업화가 진행되어 석유 화학·식품 가공 공업 등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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