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너트는 견과류의 일종으로, 오예과의 나무에서 자란다.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등지에서 연간 2만 톤 이상 생산되며 아마존 북부지역에서 주로 채취된다. 이 열매는 오랜 시간 동안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식량으로 채집되어 왔으며 20세기에 들어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브라질너트의 열매는 일단 커다란 크기가 특징이며, 셀레늄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있다. 식감의 경우 아몬드보다는 식감이 부드럽고 약간 더 기름지고 농후한 맛을 지니고 있기에 견과류로서는 꽤 고급진 맛이 난다. 한편으로는 셀레늄 특유의 흙냄새가 진하게 나는데 이 흙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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