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 바티칸시국(Vatican City)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다. 바티칸의 시민권자 중 여성의 비율은 약 5.5%인데, 그중 군대 장교 1명, 선생님 2명(각각 고등학교와 유치원), 대학교수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의 바티칸의 시민권은 세례 받은 가톨릭 신자로서 바티칸 시민권자와 결혼을 할 때 부여받는다. 이 경우에도 시민권은 바티칸 시국 내에 "머무르는 동안에만 유효하다". 바티칸은 유럽에서 유일하게 시민에게 투표권 또는 선거권이 부여되지 않은 국가이다. 교황이 나라의 주권자이며, 영토 안에서 제일의 입법권과 행정권, 사법권을 행사한다. 교황을 선출하는 것은 추기경들이며, 시민들이 아니다.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의 선거회를 콘클라베(conclave)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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