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국(Stato della Citta del Vaticano)은 이탈리아의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꼽히는 바티칸 시국은 인류의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가톨릭교의 중심지이자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바티칸 시국의 국기는 1825년 교황 레오 12세 때 제정된 국기이다. 노란색과 하얀색은 교황청 위병 모표의 색을 의미하고 문장은 교황의 삼중관과 성 베드로의 열쇠가 서로 엇갈리는 모양이다. 국기는 정사각형이다. 삼중으로 이루어진 교황관은 통치권, 신품권, 교도권 등 교황이 지닌 세 가지 직무를 나타낸다. 1925년에 바티칸 시국의 국기로 인정되었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