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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전투에 탱크를 도입한 나라는?
솜전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의 솜(Somme)에서 영국·프랑스 연합군과 독일군이 2회에 걸쳐 벌인 격전을 말한다. 1차 솜전투는 1916년 7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있었다. 월 1일 영국 보병이 돌격전을 감행하였는데 영국군은 역사상 최고 수에 달하는 하루 1만 9000명의 전사자와 4만 1000명의 부상자를 냈다. 13일 영국 기병부대가 유럽 역사 최후의 대규모 돌격을 감행했으나 기관총 사격을 받고 큰 손실을 입었다. 9월 15일에 영국군은 사상 최초로 전투에 탱크를 도입, Mark 1 전차 47대를 투입하였으나 진흙 위주의 솜강 지형에는 적합하지 않았고 기계적 결함 등으로 독일군 전선을 돌파하는 데는 실패하였다. 1916년 11월 18일 폭설로 인해 5개월간의 솜전투가 사실상 종료됐지만, 약 75만 병력을 투입해 62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연합군은 막대한 전력 손실과 인명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선을 2마일(12km) 정도 확장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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