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North Macedonia)는 남부 유럽 발칸반도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그리스와의 갈등 끝에 국명을 마케도니아 공화국(Republic of Macedonia)에서 북마케도니아 공화국(Republic of North Macedonia)으로 2019년 2월 변경했다.

북마케도니아의 국기에는 빨간 바탕에 8개의 금빛 햇살을 지닌 금빛 태양이 있고, 대각선·수평·수직으로 뻗은 햇살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꺼워진다. 태양의 반지름은 기 가로의 1/8이며, 기 전체의 가로세로 비율은 2:1이다. 1992년 독립할 때 제정한 기는 16개의 햇살을 지닌 태양이었으나, 그리스가 당시 마케도니아라는 국명이 그리스의 지방명이므로 국호로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국기에 대해서도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관련된 무늬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였고 따라서 UN(국제연합)에서도 이 국기를 게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리스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1995년 10월 5일 햇살을 8개로 줄이고 태양의 형태도 일부 수정한 후 제정하였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