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국기는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스칸디나비아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 형태이다. 1157년 국왕 에리크 9세가 십자군의 핀란드 원정에 나서기 전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릴 때 파란 하늘에서 노란색 빛줄기의 십자가를 보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하며, 옛 포르쿤가 왕조의 문장(紋章)에 기원한다는 설도 있다. 십자는 그리스도교 국가임을 나타내며 십자기는 스칸디나비아제국 공통의 디자인이다. 가로세로 비율은 16:10이다. 칼마르동맹으로부터 독립한 1523년 구스타브 바사가 구스타브 1세로 즉위하면서부터 사용하였다고 전해지며 오랫동안 색깔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었으나 1906년 6월 22일 색깔의 농도, 가로세로 비율 등을 공식으로 제정하였다. 1982년 스웨덴 국기법에 의해 재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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