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는 살아있는 사람의 생명 정수(일반적으로 피의 형태)를 먹고 살아가는 신화 속 생명체입니다. 유럽 민속에서 뱀파이어는 살아 있는 동안 종종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장난을 치거나 그들이 사는 동네에서 죽음을 초래하는 언데드 생명체입니다. 19세기 초의 뱀파이어는 오늘날의 초라하고 창백한 뱀파이어와는 확연히 다르게 수의를 입고 부풀어 오르거나 붉거나 어두운 얼굴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뱀파이어라는 용어는 서유럽에서 18세기에 동남부와 동유럽에 존재하던 민간 신앙에 대한 집단 히스테리가 보고된 후 대중화되었으며, 일부에서는 시체가 쌓이고 사람들이 뱀파이어주의로 고발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알바니아의 슈트리가, 그리스의 브리콜라카스, 루마니아의 스트리고이(마녀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스트리가'와 비슷한 의미) 등 동남유럽의 지역적 변종도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설 더 보기: en.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