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가장 늦게 사용되기 시작한 통화는?
유로(EURO)는 1999년부터 유통되기 시작해 2002년 7월부터 전면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한 유럽연합의 단일 화폐다. 1995년 12월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EU정상회의에 참여한 15개 회원국들은 1999년 1월 유럽연합의 경제통화동맹(EMU : Economic and Monetary Union)을 출범시키고 단일통화의 명칭을 '유로(EURO)'로 하는 데 합의하였다. 그리고 유로화를 1999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까지의 과도기를 거쳐 2002년 1월 1일~6월 1일까지의 완결 기간을 거친 후 전면적으로 통용하기로 확정하였다. 또한 EU는 EMU의 가입자격을 해당 국가 정부의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로 제한하는 등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유로는 7종의 지폐와 8종의 동전으로 구성되며, 유로의 제작ㆍ발행은 각 국가가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이들 국가들을 일컬어 '유로랜드', '유로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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