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중동ㆍ남유럽 요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돌마(dolma)는 다진 고기, 볶은 쌀, 잣, 허브 등의 속재료로 채소의 속을 채워 넣은 음식을 통칭하는 중동과 남유럽의 음식이다. 돌마는 토마토, 피망, 양파, 호박, 가지 등의 채소의 속을 긁어내고 속재료로 채워 넣은 것과 포도 잎이나 양배추 잎으로 속재료를 감싼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포도 잎으로 감싼 형태가 가장 흔하다. 고기가 들어 있지 않은 돌마는 데우지 않은 채로 먹는다. 나라나 지역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며 주로 요구르트, 레몬 소스나 토마토소스를 함께 먹는다.
돌마는 터키어로 “속을 채운”이라는 의미의 동사 ‘돌막(dolmak)’의 명사형이다. 채소의 속을 파낸 후 속재료로 채우거나 얇은 잎 부위를 익혀 속재료를 감싼 것을 의미하지만 고등어, 오징어, 홍합 등의 속을 채운 음식도 돌마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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